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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시설 유치는 지역경제에 활력”

남원시, 제2차 정책자문위 개최…“공공시설 적극 유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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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현 기자
기사입력 2019-06-26

[데일리대한민국=도기현 기자] 기피 시설로 인식되는 교정시설(교도소, 구치소 등) 유치에 적극 나서자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전북 남원시는 최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제2차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정시설 유치에 적극 나서라고 남원시에 권고 했다는 것.

 

자문위는 검찰·법원의 지청·지원 소재지에 교정시설이 없는 곳은 전국 4개소라며 이들 지역 중 속초·거창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원시와 영동군만 아직 교정시설이 없어 인권침해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정시설을 혐오시설로 보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라며 인구감소로 인한 도시소멸을 걱정해야하는 남원시의 처지를 감안하면 상주직원 200명은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와 관련, 신생마을 유휴부지 활용방안이 거론되기도 했다. 다수 위원들은 공동주택 건설이나 교룡산과 연계한 수목원, 또는 수목원과 가족농장이 복합적으로 들어가는 단지조성 등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로서 활용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공공시설 활용 의견을 받은 신생마을 전경     © 남원시 제공

 

지리산 국립공원본부 유치에 적극 나서자는 의견도 나왔다. 지리산 국립공원본부는 전북·전남·경남사무소 3개사무소를 총괄지원하고 기획·운영하기 위해 신설될 기관으로 현재는 경남사무소 산청에 임시로 설치되어 있는데, 지리산권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시 단위인 남원시에 설치되어야 한다는 것.

 

윤영복 위원장은 교정시설, 지리산국립공원본부 유치는 우리시와 같은 소도시에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며, 유치될 수 있도록 남원시가 적극적인 검토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한민국(http://dail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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