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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발상지 ‘산청’에 역사관 건립

63년 생초면 계남리에서 ‘하둔마을금고’라는 이름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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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현 기자
기사입력 2019-07-08

▲ 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 예정 부지인 산청읍 전경     © 산청군 제공

 

[데일리대한민국=도기현 기자] 새마을금고가 처음으로 시작된 경남 산청군에 기념전시관과 교육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역사관이 건립된다.

 

산청군은 5산청읍 지리 590번지 일원 12000규모 부지에 새마을금고 태동지 역사관이 지어진다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까지 1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념전시관과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의 시설을 건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역사관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관련 상설 전시관과 인재원의 기능을 분담하는 교육관 운영, 산청동의보감촌과 연계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역사관이 건립되면 새마을금고 탄생의 역사와 당시 시대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전시·체험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금고 회원, 관람객 방문에 따른 산청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새마을금고 최초 발상지가 산청이라는 사실은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북돋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앞으로 발상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추가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산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초의 새마을금고는 지난 1963525일 지금의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에서 하둔마을금고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일본에서 상업학교를 나온 권태선(1903년생) 선생이 당시 하둔마을 이장이던 박봉술 선생 등과 함께 마을 주민 50여명을 회원으로 처음 설립했으며, 이후 산청을 토대로 1963년 말 경남에서만 모두 115개의 마을금고가 설립됐다.

 

그러다가 1970년 가을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에 참여, ‘새마을금고로 이름을 바꿔 운영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됐다.

 

산청군은 이 같은 사실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펴낸 새마을금고 50년사에 수록돼 있다현재 산청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 마을회관 앞에 서 있는 새마을금고 발상지임을 알리는 비석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의 새마을금고 발상지 비석     ©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작년부터 새마을금고 발상지라는 사실을 부각시켜 역사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현재 전국에 1300여개의 금고를 갖고 있으며, 1900만 명의 거래자와 150조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데일리대한민국(http://dail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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