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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무공 김시민 장군 특별전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육지서 거둔 최초의 대승 ‘진주대첩’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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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숙 기자
기사입력 2019-07-30

 

[데일리코리아=김기숙 기자] 천안시가 유관순·박문수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인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알리는 특별전을 다음 달 1일부터 113일까지 천안 삼거리공원 동남구청 옆 천안흥타령관에서 개최한다. 특히 첫날인 1일에는 천안박물관에서 특별전 개막식이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선 김시민 장군이 국왕으로부터 받은 선무공신교서와, 장군의 묘에서 출토된 백자항아리, 영의정과 충무공으로 추증받은 교지 등 다수 유물이 전시된다.

 

이중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유출됐다 2006년 진주시민을 중심으로 모아진 국민성금으로 돌려받은 선무공신교서는 임진왜란 당시 김시민 장군의 업적과 함께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김시민을 선무공신에 올린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천안시는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천안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이나 그의 업적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장군의 용맹함과 숭고한 뜻이 널리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무공 김시민 장군은 1591년 진주 판관에 임명, 다음 해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진주성 전투를 감행한 왜군 3만여 명을 3,800여 명의 적은 군사로 대파하고 왜군 2만 여명을 척살했다.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은 조선군이 육지에서 거둔 최초의 대승이라고 한다.

 

하지만 김시민 장군은 승리를 거두고 성안을 순회 검시하던 중, 쌓인 시체 속에 숨어 있던 왜병 한 명이 쏜 총에 맞아 치료 도중 순국했다. 1702(숙종 35)상락부원군으로 추봉 되고, 의정부 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충무공의 시호를 하사받았다. /데일리코리아(http://dail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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