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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지하수 저류지 건설로 섬 주민 9천명 식수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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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기사입력 2020-03-24

▲ 수자원공사 봉사단체 물사랑나눔단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의 물이용 개선활동을 하고 있다.     © 데일리코리아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2월 작성한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기반으로 88000여 개의 물 관련 공공 및 민간 일자리 창출을 추구하고 있다. 해당 로드맵은 2019~2023년 기간 동안 진행된다.

공공 부문에서 채용목표제 달성과 채용여력 극대화로 청년 일자리 1667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민간에서는 수질관리 부문 강화와 물산업 육성 등을 통해 민간 일자리 85994개를 공급한다. 공사는 이미 201912월 말 기준 11868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치인 11706개를 초과 달성했다.

공공 부문에서 물관리 일원화 등 대내외 여건을 반영한 채용규모 확대로 역대 최대 규모인 477개의 청년일자리를 만들었다. 2018년 실적 370개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신입사원, 고졸자, 전문 경력직 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국민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물공급`을 최우선 목표로 수원에서 가정집까지 수질과 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일자리 11391개를 창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산업 관련 중소기업 지원, 창업 및 기술개발 지원 등의 물의 새로운 가치 창출,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에서 특히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고 밝혔다. 2017년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산업 육성 전담조직인 `물산업플랫폼센터`를 개소했고, 2022년까지 400개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물산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역시 전년보다 2배 많은 중소·벤처기업 393개사를 지원함으로써 기업매출 확대 및 민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중소기업 매출은 2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늘었고, 일자리는 36% 증가한 1889개를 창출했다. K-water"올해도 지난 52년간 축적한 물관리 노하우와 인프라를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시에 반영하기 위한 지원 체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 유일의 물 관련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20047월 창단한 임직원 자원봉사 단체 `물사랑나눔단`은 전국 각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 이용 환경 개선, 의료봉사, 희망멘토링, 효나눔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310월부터는 한국수자원공사의 특성을 살려 저소득층 주택과 복지시설의 수도 시설, 부엌, 욕실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가득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지난해에만 61개소를 개선했고 지역 자활기업의 시공 참여를 유도해 현재까지 전국 515개소, 14156명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공사의 본질적 기능인 사각지대 없는 물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수량부족과 수질오염으로 고통받던 산간, 오지 미급수 지역민들을 위해 2014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의 안전한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 소요비용의 50%를 한국수자원공사가 분담해 지자체 부담을 완화했다. 노후관로 문제를 해결해 30년간 하루 5시간의 제한급수로 생활해 온 욕지도에 24시간 수돗물 공급을 실현했고, 지하수 저류지 건설을 통해 대이작도 등 3개 섬 주민 9026명의 식수난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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