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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무측지 재배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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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사입력 2007-03-06


국화 무측지 재배법 개발
여름 절화국화 ‘백선’...노동력 30% 절감
충남농업기술원 산국화시험장에서는 여름 절화국화 ‘백선’품종에 무측지(곁가지가 안나오는) 재배법을 접목하는데 성공하여 국화재배시 노동력을 30%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름국화 재배시 측지제거로 어려움을 겪던 1,000여 국화 재배농가에서는 이번에 개발된 재배법으로 곁가지를 제거하는 일을 줄일 수 있어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된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무측지 재배방법은 재배기간 중 주간온도가 29℃이상이 되면 측면분열조직에서 측지로 발달하는 유조직이 고온에 의해 소실되어 분열흔적만 남고 무측지성으로 변화하는 현상을 이용하여 농가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온도조절과 에세폰 처리로 문제점을 해결 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측지 재배법은 2월부터 정식이 시작되는 저온기와 4월부터 정식이 시작되는 고온기의 온도관리가 관건으로 ▲저온기인 2~3월 정식작형의 모주관리 방법은 ▷야간 최저온도는 12℃ 정도로 유지하고, ▷정식후 심야전조(저녁10시~새벽2시)를 실시해야 한다.
고온기인 4~5월 정식작형의 모주관리는 ▷3주이상 저온을 충분히 경과한 모주를 사용하며, ▷4월에는 모주에서 삽수를 채취할 때마다 3일이내로 에세폰 2,000배액을 살포 하며, ▷5월부터는 온도가 상승되므로 에세폰 농도를 높여(에세폰 1,000배액) 살포한 후 삽수를 채취해야 한다.
절화장이 짧아지는 6월에는 정식 3~4주전 삽수를 채취한 후 저온(3~4℃)에서 보관하였다가 사용하여야 고온에 의해 액아가 소실되거나 화아 발달이 되지 않은 우량삽수를 얻는다.
도기술원 양의석 국화시험장장은 “무측지 국화 재배법으로 화훼농가의 경쟁력이 향상 되었으며 화훼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화시험장 박하승 농업연구사는 “꽃봉오리 발달 억제를 위한 에세폰 처리는 4월 중순부터가 적당하며 주간온도를 29℃이상으로 하여 측아수를 줄이되 지나치게 고온 관리하면 국화 순이 화상을 입게 되니 재배농가가 유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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