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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식물 배우기' 소년원생 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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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사입력 2012-04-13

전국 소년원생들이 우리 자연 생태계를 배우며 생물자원의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을 채널이 마련됐다.



환경부는 전국 10개 소년원 중 대표소년원인 서울소년원이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 사업에 동참하게 된다고 밝혔다.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 사업은 국가 생물자원 보전과 수용자(소년원생 포함) 교화를 위해 수용자가 직접 자생식물을 재배·보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이달 13일 법무부와 ‘자생식물복원 파트너십’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한편, 청주소년원, 영월 및 순천 교도소와 시범사업을 개시했다.


환경부는 서울소년원의 사업 참여로 서울소년원이 운영하는 인터넷 라디오방송국 ‘푸르미’를 통한 전국 소년원생 대상 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하게 됐다.


‘푸르미’는 전국 소년원생의 교육 프로그램 중 일부에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로 활용되고 있어 서울소년원만이 아닌 전국 소년원생을 대상으로 한 폭 넓은 교육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국립생물자원관의 우리 자생식물 및 생물자원에 대한 교육자료를 서울소년원에 제공해 환경 교육용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소년원생에 대해서는 현장체험교육(분기 1회 이상)과 국립생물자원관 전문가의 이론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5종 8,000여 개체의 자생식물을 복원․증식하는 우리 자생식물 복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생물자원관(종자제공)과 대한종묘원(실기․원예교육)의 지원으로 울릉장구채(고유식물), 하늘매발톱(자생식물) 등을 소년원생들이 직접 재배하게 된다.


환경부는 “전국 소년원생들에 대한 교육 시스템이 구축된 서울소년원이 동참함으로써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 사업이 확대되게 됐다”며 “이와 더불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년원생의 교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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